주요뉴스 2018.09.28 (3)

1. '이재명에 3억 손배소' 김부선 "내 딸에 많이 미안"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여배우 스캔들'당사자 김부선 씨가 딸에 대한 미안함을 거듭 표현했다. 김부선 씨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3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본인 소송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 딸에게 많이 밍" 이라는 글을 남겼다. 문맥상 '밍'은 '미안'의 오기인 듯 보인다.

2. '나혼자 사는' 중년 남성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전체 가구에서 '나홀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는 최근 17년 새 2.5배나 늘어나며 전체 가구 중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나타난 1인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가구는 562만가구로, 전체 가구(1967만가구) 의 28.6%를 차지했다.

3. "주인님, 저는 명절이 두려워요"..반려동물 유기 매년 급증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사람에게서 두 번이나 버려진채 사시나무처럼 떨고 있는 작은 푸들을 구조했다. 귀여운 용모만 보고 샀던 주인은 푸들을 아파트에서 키우기 어렵다며 시골 친척 집에 버렸고 개를 키울 계획조차 없었던 친적은 개를 다시 인근 강가에 유기했다 .반복되는 외면에도 주인이 그리워 집으로 돌아오길 반복한 푸들은 마당에 묶은 채 관리받지 못해 고통받았고 이웃집 제보로 구조될 수 있었다.

* 출처 htt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