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카범 잡고 보니 책상에 앉아 17개 모텔방 시청 중”
그는 또 “빨간색 셀로판지를 구매해 손톱 크기로 잘라 휴대전화 뒤쪽에 카메라 부분과 플래시 부분 두 군데 동시에 덮어 카메라를 작동해보면 된다. 단순하게 카메라를 비춰보는 것만으로 몰카가 있을 경우 액정 화면에 반짝반짝하는 게 잡힌다”고 말했다. 이어 “미심쩍은 구멍이 많을 경우에는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며 “이후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정상적인 구멍인지, 구멍 안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몰카가 (구멍 안에) 있다면 약간 시커먼 색으로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씨는 지난 7월 모텔에 몰카를 설치하고 4년간 불법촬영을 해온 40대 남성을 경찰이 검거하는데에도 수사에 자문을 줬다. 이 남성은 2014년 10월부터 서울 서초구 인근 3개 모텔에 투숙객으로 들어가 객실에 총 17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최근까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성이 이렇게 촬영한 몰카 영상은 2만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심석희 “무차별 폭행하던 조재범 코치… 8개월 지나도 악몽” (영상)
심석희는 15일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것 같다”며 “그때 이후로 거의 항상 그런 꿈을 꾸고 있다”고 SBS에 밝혔다. 이어 “제가 한 선수한테 (속도가) 늦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걸 트집 삼아서 지도자 대기실 안에 작은 라커로 끌려 들어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면서 “‘너 생리하냐’ 이런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코치는 주먹과 발 등을 사용해 심석희의 배, 가슴, 다리 등을 마구 때렸다고 한다. 심석희는 “특히 머리 위주로 많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전치 3주에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 심석희는 “빙상장 라커, 여자 탈의실 등에서 폭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며 “따로 코치님 숙소 방으로 불려 가서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3. 고깃집 女주인이 '복면강도' 결심…벼랑 끝 자영업자 최후의 선택
충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먹자골목에 자리한 고깃집 여주인 박모(52)씨는 빚에 허덕이고 있었다. 박씨는 경기불황으로 식당운영이 어려워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자신의 고깃집에서 500m 떨어진 농협을 털기로 한 것. 지난 10일 오전 9시 2분, 박씨는 타정기(공사용 전동 못총)로 무장(武裝)한 채 농협으로 들어섰다. 얼굴은 복면으로 완전히 가렸다. 박씨는 현금 2754만원을 빼앗아 준비한 차량으로 도주했지만, 결국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맥주 두 병을 마셨는데 빚 생각이 나서 홧김에 돈을 훔쳤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식당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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