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력채용 선호 탓…지난달 20대 취업자 4년내 최대폭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 명 넘게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대부분이 정부의 노인 일자리 공급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건설 경기에 건설업 취업자가 2013년 집계 이후 가장 크게 줄었고, 제조업도 반년 넘게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신입사원이 아닌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청년층 취업자가 4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5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5만2000명 줄었던 취업자 수는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2. 전복된 제주 갈치잡이 어선 실종 선원 사흘째 야간수색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사흘째 야간 수색이 시작됐다.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생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32t·승선원 10명)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야간 수색에는 함선 7척과 항공기 1대가 동원됐다. 앞서 해경은 오후 6시까지 함선 38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다.

3. “‘필리핀 이모님’ 월급만 올릴 수 있나요? 다 비싸지겠죠…”
 서울에서 시행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 이용 가격이 다음 달부터 1만6800원으로 인상 결정되자 이용 가정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주 업체에서 1만6900원으로 인상 공지를 한 뒤 철회해 가격이 조정될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이번 정책으로 전체 내국인 가사관리사 시장의 서비스 이용료가 오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14일 필리핀 가사관리사 인력의 근로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동시에 이용 가격을 3000원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범사업 시작 당시 시급은 시간당 1만3700원이었고,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1만3940원이었다. 

4. 황의조 ‘불법촬영’ 집행유예…피해자 측 “흉측한 판결”
 2023년 6월, 문제의 영상이 한 SNS 계정에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는 자신이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모자이크도 없는 성관계 영상을 게시했습니다.'2천 원에 판매한다', '공유해줄 테니 연락 달라'는 글이 줄줄이 이어졌고, 해당 영상은 실시간으로 퍼 날라졌습니다.황 씨는 곧바로 영상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수사 결과 유포자는 황 씨의 형수로 드러났습니다.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황 씨가 해당 영상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했단 의혹이 불거졌고, 황 씨는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여왕벌 때문에?…'양봉업자' 살인 사건과 사라진 블랙박스
 양봉업자가 살해된 진짜 이유는?지난 설 연휴, 양봉업자 김 씨가 사라졌다. 김 씨의 20년 지기 선재 씨는 설날 이틀 전인 지난달 27일 오전 9시 40분경 걸려온 김 씨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했고 10여분 뒤 곧바로 전화를 걸었지만 김 씨의 전화가 꺼져있었던 것.이에 선재 씨는 급히 김 씨의 아들에게 연락을 해 함께 김 씨의 양봉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 씨는 어디에도 없었던 것이다.결국 다음날 김 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되었고 경찰, 소방대원, 마을 주민들까지 수백 명이 그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출처: 네이버뉴스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5.02.15(5)  (0) 2025.02.15
주요뉴스 2025.02.15(3)  (0) 2025.02.15
주요뉴스 2025.02.15(2)  (0) 2025.02.15
주요뉴스 2025.02.15(1)  (0) 2025.02.15
주요뉴스 2025.02.02 (2)  (0) 2025.02.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