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모든 앱 안에서 쉽게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게 되었다.

앱에는 '탭해서 번역(Tap to Translate)'라는 새로운 기능이 들어가는데, 사용자가 텍스트를 선택하고 이 버튼을 탭하면 선택된 텍스트가 다른 언어로 보인다. 구글 번역 앱을 켜고 텍스트를 복사해 넣고 번역을 한 다음 다시 복사에서 원래 앱에 붙여넣는 수고스러운 과정을 간단히 줄인 것이다.


이새로운 기능은 구글 번역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130개 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젤리빈 이상을 구동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내의 모든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번역 앱의 오프라인 모드를 개선시켰다. 언어 팩을 쉽게 다운로드 받아서 휴대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금까지도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긴 했지만, 수백 메가바이트 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했다.

이 파일의 크기는 이제 90%가 줄어 25MB 수준이다. 또한, 오프라인 모드는 이제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오프라인 모드와 '탭해서 번역'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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