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번이나 구멍난 방역" 제천 사우나 감염 확산 계속
16일 충북에서는 제천 사우나 연쇄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구멍 뚫린 방역망 속에 제천 사우나 관련 확진자만 벌써 46명으로 늘면서 도내 3차 대유행의 시작이었던 제천 김장 모임발 연쇄 감염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천 4명, 음성 한 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신규 확진자 3명은 이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이 사우나와 관련해 지난 8일 확진된 70대(충북 1892번)의 접촉자인 40대가 자가격리 중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오후 3시 49분께 경기 화성시 석우동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앞 한 약국에 SUV 차량이 후진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국 안에 있던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가 고령인 점 등을 미루어 단순 조작 실수로 보고 있다.
A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3. '故구하라 폭행' 최종범, 악플 남긴 누리꾼에 일부 승소
고(故) 구하라를 폭행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전 연인 최종범이 누리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승소 판정을 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신종열 부장판사는 이날 최종범이 댓글 작성자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씨는 최종범에게 3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나머지 피고 5명에 대해선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최종범은 고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자신의 재판 기사에 모욕성 댓글이 달리자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4. 폭스바겐, K-배터리 주력 파우치형 대신 각형 주로 쓰겠다 변심…왜?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한 곳인 독일 폭스바겐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상품인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주로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K-배터리’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생산에 가까운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배터리에 대한 아시아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2위 전기차 판매 업체인 폭스바겐까지 등을 돌리면서 후폭풍이 예상보다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번 결정으로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해 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타격은 불가피하게 됐다.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품질에 관한 한 악의적인 루머도 도움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품질에 관한 한 악의적인 루머도 도움이 된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품질 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사옥 도서관에서 그룹 임직원들과 온라인으로 타운홀 미팅(최고경영자가 임직원 등을 초대해 주요 경영 이슈를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회의)을 갖고 주요 그룹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 10월 이후 두 번째인 이날 타운홀 미팅은 정 회장이 임직원의 사전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최근 품질 관련 루머와 악플들이 온라인 상에 떠도는 것과 관련, “저도 블로그 댓글이나 유튜브를 통해 (차량 품질 관련) 루머를 많이 듣고 또 보기도 한다”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건 뭐든 받아들여야 되며, 거기에는 자존심이 필요없고 악의적인 루머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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