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2.18(8)

1. 파키스탄 ATM서만 67억원 털었다…"北, 전세계 은행 강도"

"공모자들은 정보와 돈을 훔치고, 북한 정부와 그 지도자인 김정은의 경제적 이익을 발전시키기 위해 피해자들의 컴퓨터를 해킹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북한 인민군 정찰총국 소속 해커 전창혁(31), 김일(27), 박진혁(36)에 대한 공소장에는 이들이 북한 정권을 유지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금전적 이익을 안겨주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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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방역처럼… 정부, 2023년까지 디지털 방역에 6700억 투입

정부가 2023년까지 6700억원을 투입해 'K-사이버방역'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5위 이내, 민간 침해사고 발생률 1.5% 이하, 정보보호시장 규모 16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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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