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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2.03(6)

행복한짱짱이 2021. 2. 3. 19:25

1. "교회 잃어버린 신뢰, 방역 지침 잘 지켜야 회복"

“기독교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가 많다. 이들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67) 담임목사가 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통로가 된 IM선교회 등에 대해 지적한 말이다. 이 목사는 “IM선교회는 기독교의 이름으로 하고 있지만,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는 일종의 학원 개념에 더 가까운 비인가 기관이다. (집단감염은)가장 감독을 필요로 하는 곳이 감독을 안 받아서 발생한 일이다”며 “앞으로 비인가 학교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의 감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개인실 달라"...'120명 감염' 광주 교회 목사, 5일만에야 격리

1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대형 교회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도 “개인실을 달라”며 5일 동안이나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 서구 안디옥 교회 A 목사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을 거부하면서 방역당국에 혼자 머무를 수 있는 ‘개인실’을 요구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