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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1.31 (4)

행복한짱짱이 2021. 1. 31. 15:22

 

 

1. 금태섭 서울시장 출마선언, 안철수에 일대일 경선 하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3지대 경선을 제안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공연장 프리즘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각 당의 경선 진행 기간 동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금태섭-안철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경선 룰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샅바 싸움은 치우고 서울시민을 위한 진짜 문제를 놓고 각자의 입장을 솔직히 얘기하면 이번 선거를 확실한 변화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2. 초유의 '판사 탄핵' 나선 민주당내심 우려하는 이유는

 

 “솔직히 위기감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정권 말만 되면 권력기관들이 돌아선 게 한 두 번이냐. 그 중 법조 쪽이 가장 선두에 서왔다.” 법조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을 시작했다. 임 부장판사는 여권이 대표적인 사법농단 사례로 꼽는 세월호 관련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3. 짜장라면 조금 먹고 쫄쫄 굶다가여행가방서 숨진 9

 

 잔혹했던 여행 가방 속 아동 감금 살해 사건에서 엄마라 불리던 친부 동거녀의 끔찍한 행적이 드러날수록 9살이었던 아이가 받은 학대 상황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동거녀인 A(41)는 최근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1심에서 받은 22년형을 줄여보고자 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더 무거운 형량을 선고했다. 살인·상습아동학대·특수상해죄 혐의를 받는 A씨는 항소심에서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훈육을 이유로 지난해 61일 정오쯤 충남 천안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남의 아들 B군을 가로 50·세로 71.5·29크기 여행용 가방에 들어가게 한 뒤 지퍼를 잠갔다. 가방 안에 옴짝달싹 할 수 없었던 B군은 그날 아침 짜장라면만 조금 먹은 상태였다고 한다.

 

 

4. "KBS 억대 연봉자 많아 수신료 인상 안돼"KBS가 내놓은 답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대표 논리 중 하나는 'KBS에 억대 연봉자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KBS의 억대 연봉자는 몇%나 차지할까. 29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직원 60%가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고, 억대 연봉자의 73.8%2053명은 무보직"이라며 "이런 코로나 시대에도 수신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한다"고 썼다. 이어 김 의원은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민들로부터 수신료를 뜯어내 억대 연봉 KBS에 돈주는 것이야말로 이익공유제 아니겠느냐""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한심하다는 소리 듣지 마시고 여당의 방송 KBS를 봐라"고 밝혔다.

 

 

5. "마스크 안쓰는 오륙남" vs "철없는 클럽남"코로나로 갈라진 세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혐오가 세대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50대 확진자에게는 '오륙남(50~60대 남자)'이란 딱지가 붙고, 클럽을 방문한 20대 확진자가 나오면 '요즘 애들은 철이 없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심리라며 세대 갈등이 방역 동력을 상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