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주요뉴스

주요뉴스 2021.01.10 (1)

행복한짱짱이 2021. 1. 10. 17:46

 

 

1. 정 총리 “방역 효과 나타났다…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자영업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은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66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는 추세다.

 

 

2. "조두순에 내 아까운 세금 쓰지말라" 40대 가장, 분노의 청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에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급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왔다. 자신을 평범한 40대 가장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게시판에 “날씨가 추워지고 혼돈의 연말연시가 지나가고 있는데 날벼락 같은 뉴스를 접했다며”며 조두순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언급했다. 그는 “언젠가 우리를 위해 쓰일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세금 한번 밀리지 않고 성실히 납부하며 살아왔다”며 “하지만 오늘 이글을 쓰는 이 시간 내가 세금을 꼭 이렇게 내야 되나, 참 말 갖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이구나 하고 느껴 이렇게 국민청원을 작성해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인 게 창피할 정도로 파렴치하고 괴물 같은 인간에게 월 120만원씩 국세를 투입해야한다고 하니, 이렇게 허무하고 세금 낸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고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3. 재난지원금 문의 다음날 사진에도 멍자국…의사회 "살인죄 적용해야"

 

 지난해 7월 3일 정인이의 모습입니다. 양어머니 장 씨가 아이 몫 재난지원금을 문의하고, 홀트 측에 정인이 사진을 보낸 바로 다음 날입니다. 이마에 여러 멍 자국이 보이고, 어깨도 퍼렇습니다. 약 열흘 뒤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입가가 거무죽죽합니다. 저희가 입수한 사진들을 보면, 며칠 만에 새로운 멍이 든 정황이 보입니다. 이 가정을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입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이상한 낌새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입양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식당에서 일도 벌어졌습니다.

 

 

4. 유튜버 이용해 '김치 공정'?…'#중국음식' 해시태그 붙이고 억지 주장 계속

 

 중국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컨텐츠로 구독자 1400만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가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중국요리법', '중국전통문화' 등의 해시태그가 추가돼 자칫 김치가 중국의 음식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른다. 9일 중국의 유명 유튜버 리즈치는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무의 삶(The last episode of the “Life Series”: The life of white radish)'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리즈치가 직접 배추를 수확한 뒤 소금에 절이고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려 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담겼다. 리즈치는 장독 안에 보관하고 있던 김치를 꺼내 김치찌개로 보이는 국물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1400만명 구독자를 거느린 그녀의 명성에 걸맞게 해당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79만을 돌파했고 '좋아요'는 13만을 상회했다.

 

 

5. 의사당 폭동 용의자들 속속 체포…바이든 취임 전까지 '긴장'

 

 미국 의사당 폭동 사태의 주범들이 속속 체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또다른 폭력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번 사태를 선동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는 절차는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의사당 폭력 사태 당시, 뿔이 달린 털모자를 쓰고 경찰관을 위협했던 제이컵 앤서니 챈슬리. 하원의장의 연설대를 탈취했던 애덤 존슨. 이들이 각각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체포됐습니다. 난입 상황을 자신의 SNS로 생중계하며 동참했던 웨스트버지니아주 의원도 체포됐습니다. 데릭 에번스 주 의원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1년 6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