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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12.13 (3)

행복한짱짱이 2020. 12. 13. 12:33

 

 

1. 조두순 이어…인천 미성년 연쇄성폭행범 김근식, 내년 9월 출소한다

 

 10여 년전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미성년인 초중고 여학생 무려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5년형을 받고 복역중인 김근식이 내년 9월 출소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2)이 내년인 2021년 9월 출소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2006년 11월24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김근식 역시 '나영이' 사건으로 논란이 된 조두순 못지 않게 연쇄 성폭행 범행으로 지역 사회를 들끓게 한 바 있다. 조두순은 지난 12일 12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김씨는 형 복역을 모두 마치고 내년인 2021년 9월 출소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2006년 5월24일부터 그해 9월11일까지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9살부터 17살까지 미성년인 여학생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 마스크 없이 찬양 연습…대구 영신교회 13명 추가 확진 45명으로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4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찬양 연습을 하고 식사도 함께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신교회발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지역감염이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교회를 중심으로 종교 행사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2단계에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 3차 재난지원금 조기집행 검토...이르면 1월 지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3차 재난지원금의 1월 중 지급을 추진한다.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2월 설 연휴 전으로 계획하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1월 중으로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차 재난지원금 예산 3조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된 후 정부는 지급 대상과 액수, 시기 등 세부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피해 양상을 지켜보면서 피해 규모와 내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된 2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상황을 계속 살펴보고 있다는 의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초 구체적인 지급 방안을 만들어 가능한 한 내년 설 연휴 전에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여당 내부에서는 지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런 의견을 정부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조두순 집으로 자장면 주문, 학생들의 민망한 춤...점입가경

 

 지난 12일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주거지 인근 상황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안산보호관찰소, 주거지까지 조두순을 쫓은 유튜버, 아프리카TV BJ 등 인터넷 방송인들이 몰려 경찰과 대치 상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아프리카TV BJ는 조두순의 거주지라며 주택 담벼락에 올라가 창문에 카메라를 들이대는가 하면, 외벽에 있는 도시가스 배관을 잠궈버리기도 했다. 또다른 BJ는 현장에 배치된 경찰을 뚫고 조두순의 거주지로 침입 하려다 강력 제지를 받았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BJ과 돌연 몸싸움을 벌여 결국 경찰에 제압됐다. 조두순의 집으로 자장면을 주문한 BJ도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배달원은 경찰의 별다른 제지 없이 주택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배달원은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며 음식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5. "라트비아 갈 때부터 몸살 징후"…현지서 장례 치러질 듯

 

 김기덕 감독이 북유럽, 라트비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걸로 알려졌다는 소식, 어제(11일) 보도해드렸습니다. 지인들은 김 감독이 라트비아로 갈 때부터 감기 몸살 징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현지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유족이 한국 대사관에 "장례 절차를 맡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외교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겁니다. 김 감독의 지인은 "라트비아로 갈 때부터 감기 몸살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다"JTBC와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