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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11.29 (1)

행복한짱짱이 2020. 11. 29. 15:27

 

 

1. 코로나19 확산에 단계 격상 논의…2.5단계 격상은 신중

 

 정부가 29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나 전국 일괄적 2단계 적용 등,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지역의 ‘핀셋 방역’ 등의 대책을 논의한다. 다만 2.5단계 격상은 노래방까지 아예 문을 닫게 되는 등 중소 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만큼 당장 추진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한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검토는 최근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만 하루 500명을 넘는 등 이번 ‘3차 유행’이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으로 발생한 ‘1차 대유행’의 규모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2. 성폭력 시달리는 요양보호사…"피해 알려도 돌아오는 건 핀잔"

 

 요양 보호사들은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들을 곁에서 돕는 분들이죠. 그런데 이 요양보호사 10명 중 4명이 성희롱과 성추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취재진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업체에 이런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더니 "그 정도도 못 참으면 이 일 어떻게 하느냐"는 핀잔만 들었다는 요양보호사도 있었습니다.

 

 

3. 직장동료 머리에 국물 붓고 폭행... 죽음 부른 가해자에 징역 1년

 

 직장에서 업무 문제를 두고 자신보다 나이 많은 직원을 때리고, 모욕을 준 남성에게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단독 장지용 판사는 상해·폭행·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5월30일 자신이 근무하던 통영 시립 공설 화장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B(52)씨와 업무 문제를 두고 수차례 폭행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죽음 이후 그의 딸은 “10년 넘게 통영 공설화장장에서 일한 아버지가 근무하던 곳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아버지는 올해 1월 입사한 새 동료(A씨)와 마찰이 생겨 그 동료로부터 수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에 시달렸다”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4. 금태섭 “노무현때 검사들 슬리퍼 바람으로 총장 사표 요구”

 

 2003년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에 참여한 현직 검사들이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오른쪽)과 질의내용을 숙의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는 법무부장관의 징계 청구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의 변호를 맡은 이완규 변호사.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에 따른 혼란은 대통령이 나서서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벌어지는 모든 혼란은 대통령이 명확한 말을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해서 생긴 것”이라며 “직접 나서서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 검사인 금 전 의원은 일단 검찰총장의 2년 보장 임기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5. "트럼프바이든 취임식 당일 출마선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당일 2024년 대통령 출마를 발표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더 데일리 비스트'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사흘 뒤인 지난 6일 사실상 대통령 선거 패배가 기정사실화했지만 아직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소식통 3명에 따르면 트럼프는 바이든 당선인의 임기 4년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최우선으로 논의되는 것이 '취임식날 대통령 출마 선언'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2024년 출마에 관해 측근들과 논의로만 그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캠페인 출범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