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11.04(2)

1. '文정부'의 공정을 묻자 靑 "역대 가장 공정하게 법집행"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문재인정부의 공정성을 비롯,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등에 대해 청와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반면 여당은 야당이 모든 이슈를 정쟁화한다며 적극 방어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인라 국감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이 공정과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 그 어느때보다도 모든 법령에 근거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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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 남성, 강원도 최전방 이중철책 넘어 월남... '감지센서' 먹통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군사분계선(MDL)과 GOP(일반저초) 철책을 넘어 월남했다가 14시간여만에 군에 발견됐다. 이 과정에서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설치된 철책의 감지 센서가 아예 작동하지 않거나 '감지 사가지대'가 확인되는 등 군의 경계감시 허점이 또 한번 속속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 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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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