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11.03(2)

1. 만화 그려진 마스크 쓴 文대통령 웃으며 "어떻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가 끝날 무렵,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마스크 한 장을 꺼냈다. 만화의 날을 맞아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건 심의가 끝난 후 하늘색에 가까운 마스크 한 장을 꺼내며 "세계적 만화강국 일본의 웹툰 시장에서는 한국 웹툰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웹툰은 이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장르로, '신 한류'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웹툰 콘텐츠 업계를 격려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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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주당, 문재인표 '무공천 당헌' 폐기 완료

더불어민주당이 3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권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한 당헌 개정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온라인 중앙위원회를 열고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327명 중 316명(96.64%)의 찬성으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당 대표 시절 만든 당헌 96조2항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에 '단, 전 당원 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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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