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26(9)

1. 트럼프 가족 줄줄이 전대 등장...CNN"전당대회가 새 가족 사업"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줄줄이 등장해 지원 연설을 이어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에 이어 이날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차남, 차녀가 줄줄이 연설에 나섰는데,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가 새로운 가족 사업이 됐다"고 꼬집었다. NBC방송도 이날 밤 "멜라이나 여사와 자녀들이 연설자로 나서 '가족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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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종차별 항의 시위 美 전역 확산

어린 세 아들 곁에서 경찰의 총탄에 맞아 쓰러진 미국의 흑인 아빠가 다시는 걸을 수 없을 전망이다. 인종차별 시위가 거세지면서 위스콘신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사상자도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찰 총격으로 쓰러진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 주니어(29)의 변호인은 "그가 다시 걸으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면서 "탄환이 블레이크의 척수를 절단하고 척추뼈를 부숴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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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