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5(7)
1. 이재명 "선별지급론에 허비할 시간 없어"...재난지원금 재촉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지사는 25일 페이스북에서 "국민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선별지급론과 같은 어리석음을 놓고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전 국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제 위기는 공급이 아니라 수요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며 "수요역략 강화에 집중해 수요확대로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경제' 정책인 이유"라고 했다.
2. "방역 대신 정치하나" 정은경 공격한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향해 "질병 전문가인지 정치인인지 모르겠다"며 비난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8.15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접촉자 4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가지 총 915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정은경 본부장의 발표가 국민건강만을 생각하는 것인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무수히 많은 언론과 증거들이 코로나 급증세는 7월 중순부터 경제와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의 혼선과 실책에서 비롯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