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12(2)

1. 김정숙 여사, 철원 수해복구 힘보태...고무장갑끼고 밥 퍼주며 '깜짝봉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집중호우에 마을이 잠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예고 없이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폈다. 12일 철원 동송읍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길리 마을을 찾은 김 여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고무장갑을 끼고 수해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김 여사는 침수피해를 본 집에 들어가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는 일을 했다. 흙탕물에 젖은 옷가지를 빨기도 했다. 점심시간이 되면서는 마스크를 쓰고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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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조원 감싼 김종민에 우원식 "어떤 가정사가 있는지 모르지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공개하지 못할 가정사가 있다"며 김조원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감싼 같은 당 김종민 의원을 향해 "어떤 가정사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 사정을 공개 하지 않고, 국민이 잘 모르면 이해하라고 하면 되겠는가"라고 일갈했다. 12일 우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우리는 국민 앞에서 오만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 국가를 운영하던 직책을 아파트 하나 보존하기와 바꾸는 것으로 국민에게 인식되는 게 옳은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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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