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04(5)

1.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제보다, 돈 요구했다... 공갈혐의 구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와 언론 등에 제보했던 공익제보자가 이 부회장 측에 "추가 폭로를 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했다가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이 부회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 제보자 김모시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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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능날 발열 확인 땐 별도 시험장서 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아닌 일반 수험생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발열 등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봐야 한다.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시험실 수험생 배치 인원도 예년 대비 줄였다. 교육부가 수능과 별개로 진행되는 대학별 전형의 경우 확진자의 대면평가 응시를 제한하기로 한 가운데 조만간 각 대학별로 예정된 면접평가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대입전형시행계획 절차 일부를 변경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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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