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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7.31(8)

행복한짱짱이 2020. 7. 31. 20:26

1. 권영진 대구시장, 군위 대구편입은 '신의 한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극적타결에 환영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역할론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바로 신의 한수로 던진 '군위 대구편입' 승부수이다. 지난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청에서 군위군 설득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종결정 11일을 남겨두고 단독후보지만을 고집하는 군위가 뜻을 굳히지 않자 다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던 시기였다. 이날 권 시장과 이지사는 공동호소문까지 낭독하며, 이 지사의 경우 "군위가 오해를 한 것 같다"는 사과와 함께 "군위가 일등공신이다"며 군위를 치켜세웠다.

2. "늙어도 건강하게"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연장을 논할 때다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삶이 고단할 때마다 읊조리는 단골 레퍼토리다.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지만 오래 사는 게 꼭 달갑지만은 않은 현실. 병들고 아프면 정신도 육체도 내 맘대로 할 수 없으니, 살아 있는 게 축복이 아니라 저주다. 그런데도 우리는 늙어감의 고통에 대해선 유독 둔감하다.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어차피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이라며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다. '노화의 종말'은 거스를 수 없다고 여겨진 인간의 생체시계를 단숨에 뒤집어 놓는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