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7.29(7)

1. 통합당, 금기어 '장외투쟁' 거론하느냐 마느냐 기로

미래 통합당이 거대 여당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총선 이후 금기어였던 '장외투쟁'까지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국회를 등지고 국회 바깥으로 나갈 경우 '변화하겠다'고 내건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지 고심하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의회가 제 기능을 못하면 의회 바깥에서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여당이 심의, 소위도 없이 숫자로 통과시키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야당더러 무기력하다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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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생아 혼인 건수 역대 최저 점차 현실화하는 '인구 절벽'

우리나라 인구가 7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 최장기록을 매월 새로 쓰고있다. 특히 5월 전국 출생아 수와 전국 혼인 건수는 통계 집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하는 등 '인구절벽'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다만, 부산은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 감소율이 11.5%로 7대 도시(특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부산의 인구절벽 가속화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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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