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7.22(5)
1. 美 "72시간 내 떠나라"... 휴스턴 주재 中 총영사관 폐쇄 통보
미국 정부가 미국에 주재하는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을 72시간 내 폐쇄하라고 통보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악화일로의 미중 관계에 단교의 먹구름까지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22일 이 같은 미국의 요구가 있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에 앞서 중국 환구시보의 편집인 후시진은 22일 오후 3시께 미국의 중국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휴스턴 총영사관은 중국이 미국에 세운 첫 번째 총영사관이다. 후시진은 미국 정부가 3일 내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외교관 또한 모두 미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며 이 같은 미국의 행태는 '완전히 미친 짓' 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의 행태에 어떤 마지노선도 없이 미국 정부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비난했다.
2. '불의 고리' 알래크사에 강진... 규모 7.8 쓰나미 경보도
미국 알래스카 남쪽 먼바다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2분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알래스카 남부 알류산 열도 인근 해저에서 발생했다. 진항은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 앵커리지에서 남서쪽으로 804km 떨어진 곳으로, 위도상 북위 55.10도, 서경 158.47도에 위치해 있다. 진원이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직후 진앙 인근 321km 범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항에서 가장 가까운 주거지는 코디액(인구 6200명)으로 진앙과의 거리는 약 482km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