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7.21(5)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산이 나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나라별로 시험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잇따라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에 다가서고 있다는 기대감마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 미국, 중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 3종이 모두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등 3사는 같은 날 일제히 자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가 임상시험 대상자에게서 면역반응을 생성했다고 발표했다.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입증 자료도 나왔다.
2. 中 최악 홍수 비상...후베이성 "댐 붕괴 임박" 대피 준비령
중국 상당수 지역에서 폭우가 계속되면서 홍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부 후베이성 언스(恩施)현은 창장(長江· 양쯔강) 지류인 칭장(清江)강의 상류 유역 댐이 무너질 위험이 크다며 대피 준비를 지시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보도에 따르면 언스현 정부는 21일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칭장상류 유역 산사태 영향으로 언제든지 댐이 붕괴돼 홍수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당국은 주민에게 댐 붕괴에 대비해 대피를 준비하도록 했다. 칭장은 길이 425km 강이다. 앞서 집중호우가 이어져 도시와 마을이 물에 잠기자 언스현은 17일 홍수 긴급 등급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1등급으로 올렸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