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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7.09 (5)

행복한짱짱이 2020. 7. 9. 21:17

1. 3055명 중 1명만 코로나 항체 보유 “집단면역으로는 대응 못해”

 방역당국이 최근 수집한 혈청 3천여건 가운데 1건에서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발견됐다. 단순 계산한 항체 보유율은 0.03%에 그친다. 방역당국은 공동체 구성원에 폭넓게 항체가 형성돼 백신이 없어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집단면역’은 코로나19 대응방법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4월21일~6월19일 수집)과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혈청 1500건(5월25~28일)의 코로나19 중화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화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감염병에 걸렸다가 회복되어 재감염을 막을 면역력을 얻었다는 뜻이다. 특정 집단의 중화항체 보유율을 파악하면, 확진되지 않은 ‘숨은 환자’를 포함해 실제 감염 규모(면역력을 얻은 인구)를 가늠해볼 수 있다.

 

 

 

 

 

 

 

 

 

2. [단독]액션캠까지 사용했다…'화장실 몰카' 교사 폰서 쏟아진 영상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고교 현직 교사의 휴대폰에서 다른 학교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몰카' 영상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 교사는 고화질의 방수기능이 있는 고프로(액션캠) 카메라까지 설치해가며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어왔다.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는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40대 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진행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이 학교 교직원이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학내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인한 뒤 A씨가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정황을 발견하고 오후 5시30분쯤 A씨를 입건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