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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7.08 (6)

행복한짱짱이 2020. 7. 8. 20:20

1.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 악플 게시자들 수십 명 고소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던 김지은 씨가 자신에 관한 악성 댓글을 게시한 네티즌들을 무더기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5월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가 고소한 인원은 약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올해 3월 펴낸 ‘김지은입니다’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안 전 지사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 아니냐’, ‘내 주변 사람들은 (김 씨에) 공감하지 못한다’ 등의 악의적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이들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 [단독]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의혹을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도환 선수가 자신의 폭행을 인정하고, 김아무개 감독과 장아무개 주장의 폭행 사실도 폭로했다.김도환 선수는 8일 대구에서 <한겨레>와 만나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혹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선 “도저히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용기가 나질 않았다. 선배의 잘못을 들추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후배 선수들이 국회까지 가서 증언하는 모습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껴 용기를 냈다. 최숙현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머리를 숙였다.김 선수는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4명 중 1명이다. 지금까지 트레이너를 제외한 김 감독과 선수 2명은 모두 의혹을 부인해왔다. 김 선수의 양심 고백이 나오면서 관련 조사와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숙현 선수는 고소장 등을 통해 김 선수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그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감독과 주장의 폭행 사실을 증언하기도 했다. 김 선수는 “2016년 2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때 남자 선수 3명이 방 안에 있는데, 감독이 우리를 불러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