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7.07 (10)
1. [전문]김호중, 母·매니저 논란 직접 해명 "母로 인한 피해 해결할 것…전 매니저와 오해 풀고파"
가수 김호중이 친어머니가 팬들에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전 매니저의 폭로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김호중은 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우선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사과했다.먼저 김호중은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했다. 김호중은 "10살이 되던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고 이후 나는 사랑하는 할머니와 함께 2~3년간 살게 되었고, 중학교를 들어가게 될 때 쯤 어머니의 집으로 옮겨가게 됐다"면서 "하지만 그때는 이미 이혼하신 양친 모두 재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각자의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 환경 속에서 어머니의 집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방황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 그렇게 저는 중학교 생활을 보냈고, 그렇게 어머니와 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어머니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2. '前 AOA' 유경, 권민아에 사과? "같은 상황일거라 짐작 못해 미안" [전문]
걸그룹 AOA 출신 유경이 권민아에게 사과하는 듯한 입장문을 공개했다.유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모호하게 올린 지난 피드 내용 때문에 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다시 한번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그는 "지난번 피드 내용을 너무 모호하게 올린 점 죄송하다. 살아오면서 묻어버리자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또 점점 잊어가던 기억이 되살아났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며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심하게나마 여러분께 저도 힘들었다고 표현하고 싶었던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과거의 저는 저 혼자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힘든 저를 그냥 보고만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다른 누군가가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을 거라고 짐작도 못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싶다. 그리고 잘 버텨내주었다고 말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