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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7.06 (5)

행복한짱짱이 2020. 7. 6. 20:03

1. 미군 해운대 폭죽 소란 피우던 날, 음주운전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소란을 부린 주한미군들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도 확인됐다. 6일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폭죽 소란을 피운 외국인들은 오산과, 군산, 대구 증지에서 주둔하던 주한미군이다. 시민을 향해서도 폭죽을 쏘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돼 5만원의 범칙금 처분을 받은 외국인도 미군으로 신분이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3일에도 해운데 엘시티 건물에서 창밖으로 폭죽을 쏴 입주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폭죽 난동 당일 미군 운전자에 의해 해운대 구남로 일대 교통사고 2건이 발생했고, 또한 미군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미군에 대해서는 입건한 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주한미군 측에 통보했다.

 

 

 

 

 

 

 

 

 

2. 투표용지 6장 빼내 민경욱에게 건넨 제보자, 결국 구속

 4·15총선의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가 구속됐다. 6일 민 전의원과 검찰, 법원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는 투표용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의정부지법 김주경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따.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지법에 열렸다. 이씨는 4·15 총선 때 개표장이 마련된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투표용지 6장을 가지고 나온 혐의다. 검찰은 이씨에게 야간방실침입절도 혐의도 적용했따. 야간방실침입절도는 밤에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방이나 사무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것을 말한다. 이씨는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를 민 전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민 전의원은 이를 근거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