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주요뉴스

주요뉴스 2020.07.02 (6)

행복한짱짱이 2020. 7. 2. 20:14

1. 누나 집에서 10대 조카 성폭행한 삼촌 '징역 10년'

 누나 집에서 10대 조카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 혐의로 기소된 고모(38)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고씨는 지난해 12월25일 제주시 소재 자신의 누나 집에서 14살 조카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고씨와 변호인은 "술을 많이 마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요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고씨가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른 점을 토대로 검찰이 요청한 구형량보다 센 형을 결정했다. 이미 성범죄로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적이 있는 점과 상해와 절도 등의 혐의로 법원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이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지만 조카를 성폭행하는 등 죄죌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받고 있지 못 한 점 등 여러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2. '오보청'은 잊어라…비 소식 10분 단위로 알려준다

 기상청이 7월부터 기존 1시간 단위의 강수예보를 10분 단위로 개선한다. '지금 내리는 비는 15시 경에 그친다'는 식 대신에 '지금 내리는 비는 15시 20분에 그친다'처럼 예보가 바뀐다. 2일 기상청은 7월부터 더욱 상세한 예보를 위해 10분 단위의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10분 단위의 강수량 정보를 이용하면 비가 내리기 시작할 떄와 그치는 시각, 비가 강해지고 약해지는 변화를 10분 단위로 알 수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예보 제공 시간도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난다. 올해 하반기에는 3시간 단위로 제공되던 기존 단기예보도 1시간 단위로 상세화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량 정보는 국민이 이해가기 쉽도록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