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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30 (4)

행복한짱짱이 2020. 6. 30. 20:24

1. 이스타 조종사노조 "이상직 의원과 딸 배임혐의 고발"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인 이스타항공 상황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두당 국회의원 일가가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39.6%를 포기한다는 내용을 29일 이스타항공 측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조종사 노동조합(조종사 노조)는 "꼬리 자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급기야 조종사 노조는 이번주 내로 이상직 의원과 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반면 근로자대표 측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이라 노노갈등 상황까지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갈등은 이 의원 지분 포기 방침을 밝힌 기자간담회 장소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스타항공 근로자 대표는 이날 사측의 제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2. 코레일, 정부 지원 없으면 연말 적자 '1조원' 예상

 코레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 상반기만 6000억원 가까운 영업 적자가 날 전망이다.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사회가 돌이킬 수 없는 한 걸음을 내딛었고 코레일도 새로운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레ㅣ일은 정부가 지분을 100% 소유한 공기업이다. 해매다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내는 적자 경영을 지속하는 상황에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올해 촐도 탑승률은 전년 대비 70%가량 감소했다. 차량 소독 등 추가 방역에 사용한 비용은 200억원에 달한다. 손 사장은 "영업 적자가 연말까지 1조원을 넘을 수 도 있다. 한해 5000억원 이상 적자를 내면 회사 경영이 지속불가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