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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26 (8)

행복한짱짱이 2020. 6. 26. 20:17

1. 경찰, n번방 성착취물 ‘단순 재유포자’ 첫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디지털 성착취’ 엔(n)번방 사건의 주범인 ‘박사’ 조주빈(24)과 ‘갓갓’ 문형욱(24) 등이 제작한 아동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재유포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착취물을 단순 재유포한 것 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처음이다.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트위터 등을 통해 구매한 아동 성착취물을 재판매한 혐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ㄱ(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아동 성착취물 3천여개를 구매한 뒤 다크웹을 통해 11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고 재판매해 2차 피해를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로부터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인 사람들을 추적하는 한편, 다크웹과 트위터 등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재유포하거나 판매 광고글을 게시한 수십명을 특정해 소환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해 인터넷에 게시된 관련 성착취물 1900개를 삭제·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2. '전액 국비 부담' 집단감염 러 선원 17명 치료비 최소 2억원

 부산 감천항에 정박해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선원 확진자 17명을 치료하는 데 최소 2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부산시 보건당국은 26일 정례 온라인 설명회에서 "대략 러시아 선원 확진자 1명을 검사하고 입원·치료하는 데 평균 1천만원이 들 것으로 본다"며 "이럴 경우 전체 17명에 대한 입원·치료비는 1억5천만∼2억원 정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지난 몇 달 간 부산의료원에서 치료한 한국인 환자들 같은 경우, 경증인 경우 입원·치료비가 600만∼800만원 정도 발생했는데, 러시아 확진자들은 과거 병력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몇 가지 검사를 추가해야 해 대략 한 사람에 1천만원 정도 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