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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26 (1)

행복한짱짱이 2020. 6. 26. 19:37

1. '집단 감염' 왕성교회 "지역주민·국민에 심려끼쳐 송구"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왕성교회는 26일 "본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회 측은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본 교회 청년부에서 진행된 리더 집중 연수 중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따. 왕성교회에 따르면 교회는 지난 24일 청년부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일 방역 당국에 확진자 발생에 대해 보고했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청년부 리더 집중 연수 참석자 전원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전달했고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또 첫 번째 확진자가 지난 21일 4부 예배에 참석한 거승로 확인돼, 왕성교회는 관악구청과 보건소 지침으로 21일 예배 참석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 文대통령, 국회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26일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두 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하고 대통령이 그 중 한 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15일까지 임명해야 출범에 따른 절차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공문을 보낸 시점은 지난 24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15일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래통합당과 원구성 갈등을 겪으면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조차 논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