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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22 (8)

행복한짱짱이 2020. 6. 22. 20:31

1. "마스크 쓰세요"…버스기사에 주먹 날린 50·60대 아저씨들(종합)

 대중교통에서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난동을 부려 112에 접수된 사건이 전국 84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버스기사를 폭행하거나 출동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입건된 사례도 43건에 달했다.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버스기사 등과 시비가 있다는 신고 840건을 접수해 그 중 43건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와 관련된 신고는 버스가 537건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176건)와 지하철(127건)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입건된 사례 외에도 12건에 대해선 경범죄 위반으로 통고 처분했다.입건된 피의자들의 연령을 보면 50대와 60대가 각각 10명(23.3%), 18명(41.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0대(14.0%)와 20대(11.6%), 30대(9.3%)가 뒤를 이었다. 성별은 한명을 제외한 모든 피의자(42명)가 남자였다.

 

 

 

 

 

 

 

 

 

 

 

 

2. '나눔의 집' 시설장 교체했지만…내부고발 직원들과 갈등 계속

 후원금 횡령 의혹에 휩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의 시설장이 교체됐으나 시설 운영진과 내부고발 직원들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내부고발 직원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나눔의 집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안신권 전 소장이 시설에 들어와 위협을 가하며 그동안 운영의 책임을 전가했다”며 “내부고발한 직원들을 괴롭히고 시설과 법인 행정 및 회계자료 등의 은폐와 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직 처리된 안 전 소장이 시설에 드나들 수 있었던 것은 최근 법인이 채용한 신임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이 안 전 소장과 입장을 같이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운영진이) 내부고발한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찍어가며 감시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정당한 업무라고 항변하지만 법인의 부정·비리·인권침해 문제의 축소 및 왜곡을 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