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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19 (2)

행복한짱짱이 2020. 6. 19. 20:04

1.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까지… 공공기관 평가 17개 기관 '낙제점'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17개 기관이 낙제점을 받았다.한국철도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으로 기관장에 대해 경고 조치 및 관련자 인사조치 처분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 의결했다.평가대상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종합등급 ‘우수(A)’는 21개(16.3%), ‘양호(B)’ 51개(39.5%), ‘보통(C)’ 40개(31.0%), ‘미흡 이하(D,E)’는 17개(13.2%)였다.유형별로는 양호등급 이상(A,B)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분포 비율이 각각 55.6%, 62.0%로 높게 나타난 반면, 미흡 등급 이하(D,E)는 준정부기관 및 강소형이 높은 비율로 각각 14.0%, 16.3%로 나타났다.

 

 

 

 

 

 

 

 

2. 잘나갔던 신라젠, 상장 폐지 갈림길에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차지했던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바이오 벤처기업의 성공신화를 썼던 문은상(55) 전 대표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회사마저 상장 폐지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약 17만명에 달하는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은 휴지로 전락하게 된다.한국거래소는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지는 심사 과정이다. 거래소는 일정 규모 이상의 횡령·배임 혐의가 확인된 이후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시장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해당 기업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할 수 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