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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15 (7)

행복한짱짱이 2020. 6. 15. 19:54

1. 해킹범 외장하드에 담긴 카드번호…“혹시 나도 당했을까?”

 지난해 6월 시중은행 내부망을 해킹해 거액을 빼내려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 가운데 42살 이 모 씨는 이미 2014년 다른 해킹 범죄로 징역형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검거 당시 현장엔 수많은 USB와 외장 하드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 가운데 외장 하드 두 개를 분석했는데 61기가바이트(GB) 상당의 신용카드 개인정보가 나왔습니다.유출된 개인정보엔 16자리의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은 물론이고 암호화된 비밀번호도 있었습니다.일부 주민등록번호도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이 씨가 정보를 빼낸 경위를 수사했습니다. 해킹은 2017년 1월 단 한 차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한 차례 해킹인데 왜 이리 규모가 커졌을까요? 이유는 해킹 대상에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포스단말기'를 해킹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포스단말기에 악성코드를 심어 카드 정보를 빼내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이번엔 아예 포스단말기 서버를 관리하는 '업체'를 해킹한 겁니다.

 

 

 

 

 

 

 

 

2. 부산 스쿨존서 교통사고 6세 유치원생 중태

 스쿨존 보행로에서 승용차가 모녀를 덮쳐 6세 유치원생이 크게 다쳤다.15일 오후 3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보행로에 승용차 한 대가 6세 유치원생과 30대 엄마를 덮쳤다.이 사고로 유치원생과 엄마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유치원생은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3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승용차를 옆에서 추돌했다. 옆면에 충격을 받은 승용차는 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로 돌진했고, 당시 보행로를 걷던 모녀를 들이 받았다. 사고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10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승용차는 모녀를 친 뒤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화단으로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