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6.15 (3)
1.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광주시가 민선 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을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이날 심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위원회에 참석해 광주형일자리 추진사항을 보고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은 적정임금 수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에게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보육·교육 등을 통한 사회적 임금을 제공해 실질 소득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고 광주형 일자리가 갖는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2. 코스피 4.76%↓…3월 '코로나 공포' 이후 최대 낙폭(종합)
미국, 중국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재유행 우려가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15일 급락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고 개인이 이를 받아내면서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48포인트(4.76%) 내린 2,030.82로 마감했다.낙폭은 감염병 전 세계 확산으로 공포가 극에 달했던 지난 3월 23일(-5.34%) 이후 가장 컸다.지수는 전장보다 17.89포인트(0.84%) 내린 2,114.41로 출발해 횡보하다 오후 2시 무렵부터 낙폭을 키워 저점으로 거래를 마쳤다.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이끌었다.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 22개 주에서 일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베이징에서도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등교를 취소하고 거주지 봉쇄를 확대하는 등 다시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