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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14 (1)

행복한짱짱이 2020. 6. 14. 11:37

 

1. 김정은 동생 김여정 "남조선과 결별… 우리 군대 곧 행동"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조선 것들'이란 표현을 쓰며 남측과 대립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제1부부장은 13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확실히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됐다"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무력도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며 "다음 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14일 노동신문에 실린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 전문이다.

 

 

2. 시장 도마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제2의 우한' 우려

 

  베이징 남부의 대형 농수축산물 도매시장, 신파디 시장입니다. 경찰과 군인들이 출입구는 물론 시장 주위까지 둘러쌌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발생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시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제(11일) 확진된 탕 모 씨는 지난 3일 신파디 시장을 다녀갔었고 어제 확진자 6명은 시장의 직원이거나 방문객들이었습니다. 당국이 시장 상인과 시설을 조사했는데 45명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핵산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입 연어 매장 도마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3. "6월 맞아?"…한여름 방불케하는 불볕 더위, 원인은

 

  6월인데 벌써 전국 각지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첫 열대야까지 나타났다. 기상청은 기록적인 더위를 보인 2018년 수준은 아니겠지만 평년보다는 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2018년 폭염을 일으킨 티베트 고원 고기압의 이상 발달 위험 가능성은 적지만 그 지역의 기후 변화가 지속하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기상청의 폭염일수 자료에 따르면 현재 2020년 6월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4일로 2017년 1.7일, 2018년 1.6일에 육박하고 있다.

 

 

4. 40년 묶였던 공덕 땅, 20년 재연장에···땅주인 "양아치냐"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오거리 큰 길가에 40년간 공원으로 묶여 있는 땅이 있다. 공덕동 250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덕공원(1606㎡)이다. 주변이 속속 고층건물로 바뀌어도 이 땅만 옛날 그대로, 저층의 낡은 건물 밀집지역으로 있다. 엄밀히 상업용지인데 공원으로 지정돼 40년간 묶인 이 땅의 역사는 이달로 끝날 줄 알았다. 1999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조성하지 않은 공원ㆍ도로 등이 다음달 1일자로 일괄 해제를 앞두고 있어서다. 일명 도시공원 일몰제다. 공공이 인허가권을 무기로 더는 사유재산 침해를 하지 말라고 만든 제도다. 하지만 토지주들은 올 초 서울시로부터 “시효가 20년 더 연장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5. 진중권 "옥류관 주방장엔 찍소리도 못하면서, 왜 나만갖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싸가지 없는 인물’로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겨냥해 “국회의원은 국민의 공복이라 배웠는데,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 유권자에게 ‘싸가지 없다’는 얘기를 하느냐”고 따졌다. 앞서 12일 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읽는 의전 대통령 같다’는 진 전 교수 발언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특유의 ‘날카로움’과 ‘싸가지 없음’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그의 말은) 난사 수준의 침 뱉기”라고 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신 의원이 어쭙잖은 인문등신체로 진중권의 ‘싸가지 없음의 근원’에 대해 깊은 형이상학적 성찰을 보여줬다”고 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