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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10 (2)

행복한짱짱이 2020. 6. 10. 19:57

1. 박종철 열사 부친에 국민훈장...민주화·인권운동가 12명 훈장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져 6·10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방종철 열사의 부친 고 박정기 씨가 10일 훈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구기념관 예정지(옛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열린 제33주년 6·18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인권 운동가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정부는 이번에 '민주주의 발전 유공'부문을 신설해 처음으로 민주화 운동가들에게 대대적으로 훈장을 수여한 것이다. 이 가운데에는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유가협 명예회장, 1970년 근로기준법 준수를 촉구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모친 고 이소선 전 유가협 회장이 포함됐다.

 

 

 

 

 

 

 

 

 

 

2. 윤미향 보좌진 "쉼터 소장 연락 안 돼, 혹시 몰라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손영미 소장의 사망과 관련해 당시 119에 신고된 통화 녹취 내용이 10일 공개됐다.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크(TF)'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지난 6일 손 소장이 숨진 채로 발견된 당시 신고자였던 A씨와 119 종합상황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보좌진이다. 전날 곽상도 통합당 의원실은 이 녹취록을 소방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가 하루 만에 공개로 방침을 바꿨다. 녹취에 따르면 A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문의 좀 드리려 한다"며 "아는 분이 지금 몇 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몸이 앉호으셔서 수면제나 이런 것을 복용하던 분이라서 저희가 집에 찾아왔는데 지금 아무리 두드려도 반응이 없고 굉장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