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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09 (6)

행복한짱짱이 2020. 6. 9. 20:14

1. [단독]송파 강남대성학원 급식실 직원 확진…451명 검사

 학원생 370명이 다니는 강남대성학원(송파)의 급식실서 근무하는 조리보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리보조원은 목동탁구클럽 방문후 열흘 가까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서울 송파구의 강남대성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남성 조리보조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학원 측의 지시로 전날 오후 2시 귀가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송파구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양천구 목동탁구클럽에 방문했다. A씨는 지난 3일 근육통과 어지러움 등 증상을 호소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8일까지 급식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학원 관계자는 "확진 사실을 듣고 학부모에 알리는 공지 문자를 보냈다"면서 "급식실은 폐쇄하고 수업은 중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 당국이 학원에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송파구청은 현재 학생·강사·직원 등 총 45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2. 이재용 불구속 기소에 무게 싣는 검찰… 수사심의위가 막판 변수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영장 재청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검찰은 이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소집 가능성이 있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만에 하나 기소가 적절치 않다는 권고가 나오는 경우 검찰이 이를 수용할 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날 새벽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팀장(사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내부적으로 법원의 기각 사유를 검토하고 영장을 재청구할지, 아니면 불구속 기소 절차를 밟을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원론적으로는 이 부회장의 영장 재청구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으나, 수사팀 내부적으로는 이달 중 이 부회장과 공범들을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기각 사유로 불구속 재판 원칙을 내세웠기 때문에 영장 재청구 실익은 크지 않다. 법원이 “수사를 통해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만큼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재청구를 하기도 어렵다.

 

 

 

 

 

 

 

 

 

*출처: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