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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04 (5)

행복한짱짱이 2020. 6. 4. 20:08

1."합의 절대 없다" 오거돈 성추행 피해 여성 입장문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강제추행 피해를 본 여성이 "사건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오 전 시장의 주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피해 여성 A씨는 4일 부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3일 영장실질심에서 나온 오 전 시장의 주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혐의는 인정하지만,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말의 모순에서 대형 로펌의 명성을 실감했고, '집무실에서 일어난 사건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폭언이나 업무상 위력은 결코 없었다'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입장을 전했다.A씨는 또 "구속영장 기각 전 유치장에서 가슴 통증으로 40여분 진료를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개개인의 고통을 계량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저는) 하루 15알이 넘는 약을 먹으며 수면제 없이는 한숨도 자지 못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 이번엔 다단계 판매교육장…“직원 등 10명 확진”

 서울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인천 등 교회 관련 소모임에 이어, 이번엔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매개로 한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업체에선 판매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고령이라 우려가 크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에서 2일 첫 확진자(70대 남성)가 나왔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9명의 확진자를 확인해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직원, 5명은 판매활동자, 1명은 가족이며, 50대와 60대가 각 1명, 70대가 2명, 80대가 1명 등 고령층이 다수다. 서울시는 다단계 업체인 이 회사가 지난달 23일과 30일 판매교육 세미나를 열었는데, 여기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고령층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대본은 “고령층이 많이 노출된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 등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더 늘어난 6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33명이 가족이나 신도 등 2차 감염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