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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6.02 (7)

행복한짱짱이 2020. 6. 2. 20:28

1. [단독] 경기도 “쿠팡 부천 직원 타 센터 근무 시 물류센터 전체 집합금지 검토”

 경기도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 다른 물류센터에서 교류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면 쿠팡의 도내 16개 모든 물류센터에 대해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이곳에서 일한 간선배송 기사 14명은 열흘째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경기도는 2일 쿠팡㈜에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확산 우려 사항 의견 조회’ 공문을 보내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최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지가 된 부천 쿠팡 신선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일용직, 화물차 간선기사 등이 쿠팡의 다른 물류센터로 교류돼 근무하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해당 내용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쿠팡의 경기도 내 물류센터 16곳에 대하여 전면적인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하려고 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향후 운영계획 등 쿠팡 쪽 의견을 3일까지 회신해달라고 쿠팡 쪽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 "온라인시험 대리가능, 모여서 보자"…인하대만이 아니었다

 인하대학교 의대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인하대 외의 학교에서도 부정시험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됐다.이미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수업을 개시했을 때부터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정한 평가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만큼 대학 측의 준비가 미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인하대는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의대 학생 91명에 대해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시험 성적을 0점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더불어 인하대는 적발된 학생들에 대해 담당교수 상담과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1학기 기말고사를 대면평가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은 3월과 4월 사이 치러진 시험에서 여럿이 함께 모여 문제를 풀거나 SNS 등을 통해 정답을 공유했다.더불어 이날 서강대의 경우 수학과의 한 수업에서 수강생들 여럿이 실습실에 모여 집단으로 시험을 치렀다는 정황이 드러나 학교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