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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0.05.26 (6)

행복한짱짱이 2020. 5. 26. 20:43

1. 서울서 국내 첫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고열·피부발진에 심하면 가와사키병 증상

 서울에서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2건 신고됐다. 방역당국이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으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2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두 사례 모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PCR)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됐고,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라면서 “10세 미만 1명은 현재로서는 신고대상 정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일단 조사대상에 포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2건 모두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오진 않았지만 발병시기가 오래전일 수도 있는 만큼 항체 형성 여부나 가족이나 접촉자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다기관염증증후군은 올 4월 유럽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아 특이사례로 처음 보고됐다. 

 

 

 

 

 

 

 

 

 

2. 27일 등교 예정이던 서울·경기·경북 202개 학교·유치원 등교 연기(종합)

 27일 2차 등교 예정이던 서울 초등학교 10개교와 유치원 6개원, 경북 185개교, 부천 1개교 등 총 202개 유치원과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북 구미·상주, 경기 부천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 교육청이 등교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26일 오후 영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27일 등교 현황을 밝혔다.등교연기를 하기로 한 학교들은 모두 인근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위치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이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 예일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역학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우선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4개원이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접촉자 수가 많은 서울 공진초는 1~2학년이 일주일 뒤인 6월3일 3~4학년과 함께 등교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예일유치원은 6월8일 이후 등교 예정이다. 양천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은혜감리교회 동선상 초등학교 4곳 중 2개교가 6월1일로 등교를 연기했다. 이후 서울 은평구 연은초에서 2학년 학생과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 연기를 결정했고, 동생이 다니는 병설유치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