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5.22 (4)

1. 삼성전자, 中시안 반도체공장 증설...300여명 추가 파견

 삼성전자(005930)거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300여명을 추가 파견해 시안 2공장 증설 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한 달 새 500여 명을 시안 공장 증설 인력으로 투입한 셈이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찾으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지 나흘 만이다. 파견된 본사, 협력사, 디스플레이 등 기술진은 시안 2공장의 생산량을 올리기 위한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안 2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지난 3월 첫 출하 기념행사를 진행한 이후 150억 달러(약 18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제도를 이용해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삼성전자가 신속통로 제도로 인력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파견 땐 특별 허가를 받았다.

 

 

 

 

 

 

 

 

 

2.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판매 가능...판매수익 20%환원

 오리온이 제주용암수를 판매하는 조건으로 수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하고 제주 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기로 했다. 오리온그룹과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는 22일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을 보면 생산법인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를 위한 물량을 하루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다. 당초 지난 1월 잠정 합의 당시에는 하루 300톤을 생산하되 온라인 판매만 허용했지만 최종 계약에는 물량을 줄이는 대신 마트나 수퍼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오리온과 제주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