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5.21 (10)
1. [단독] 박천혁 변호사 "이선빈, 2년간 계약위반..출연료 가압류X무고죄 가능성↑"(인터뷰)
웰메이드스타이엔티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산의 박천혁 변호사가 배우 이선빈의 계약위반 소송 계획에 대해 전했다.박천혁 변호사는 "이선빈은 2년간 회사와 신뢰를 깨고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계약을 위반했다. 이에 더는 묵과할 수 없어 2주 전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선빈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빈은 우리가 보낸 내용증명을 이미 수령한 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변호사는 "이선빈의 계약위반을 알리는 데 회사로도 고민이 많았다. 이선빈은 2년간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회사에서 이선빈에게 연락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게다가 연락이 안 됐던 2년간 이선빈은 회사 대표를 상대로 횡령 혐의로 고소를 했다. 이후 회사는 이선빈의 의사를 알게 됐고 더이상 대화로 풀 수 없다는 걸 인식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횡령 혐의 역시 지난달 초 법원으로부터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상태다. 횡령 혐의 고소 부분은 사실상 이선빈이 명백한 허위를 주장했고 이를 왜곡해 고소했다. 회사로서 여러모로 타격을 입었고 계약위반 소송과 별개로 무고죄로 회사에서 대응할 수도 있다. 물론 소속 배우를 고소하는 것 자체가 회사로서도 쉬운 일은 아니다.
2. 하정우·주진모 등 해킹·협박 자매부부 공갈단 "혐의 모두 인정"[종합]
배우 하정우와 주진모를 포함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족공갈단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김성훈 부장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와 A씨의 남편 B씨, A씨의 여동생 C씨, C의 남편 D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주진모, 하정우 등의 휴대폰 해킹 협박과 관련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한 기일 속행을 원한다"고 밝혔다.이어 변호인은 "죄가 가장 가벼운 언니 김씨의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변호인은 "시어머니가 거동조차 힘든 상황에서 최근 자녀를 잃어버린 상황이 있었고, 현재 (남은) 자녀들이 방치되고 있다"며 "김씨는 자신의 여동생의 제안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으며, 현재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