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5.13 (7)
1. 두 달 넘게 면접만 기다렸는데...금호타이어, 돌연 채용 취소
삼성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혹산 방지를 위해 '삼성 직무적성검사(GA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 온라인 시험 본다고 한거 실화냐?" "필기 합격자 명단이 정말 떴다"는 반응과 함께 직무적성검사를 대비하는 스터디 모집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삼성이 온라인 시험을 도입한 건 195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 후 처음이다. 최근 현장 면접을 화상으로 대체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부정행위 우려로 온라인 시험을 도입한 곳은 드물다. 취준생 김모(26)씨는 "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SK 등 다른 대기업도 온라인 시험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봄이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미투 의혹 등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첫 재판에서 오 전 시장 측 소송대리인은 "원고(오 전 시장)와 연락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오늘(13일) 오후 부산지법에서는 오 전 시장이 유튜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 씨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한 차례 기일을 변경해 열린 이날 재판에서는 양측 소송대리인만 참석했습니다.첫 재판인 만큼 재판부는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재판부가 다음 재판 날짜를 언제로 할 것이냐를 놓고 양측 대리인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이에 원고 측 오 전 시장 소송대리인은 "원고와 연락이 잘 안 된다. 재판부가 정해 주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결국 재판부는 추정기일(사건 결과 도착을 기다릴 때 쓰는 기일 용어)로 정하고 재판을 마쳤습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