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8.05 (3)
카카오모빌리티의 전화콜 시장 진출을 두고 대리 운전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기존 대리운전 업체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행보가 '대기업의 골목시장 침탈'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리운전 중소업체 모임인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와 SKT가 카카오톡, 티맵이라는 막강한 플랫폼을 이용해 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과식도 문제지만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아도 문제다. 특히 장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먹느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저칼로리 식단은 장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고 설사 대장염 같은 위장병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대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대(UCSF) 연구팀의 논문 원제는 'Caloric restrction disrupts the microbiota and colonizaion resistance'. 연구에는 과체중부터 심각한 비만에 해당하는 고령자 여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16주 동안 한 그룹은 의학적으로 감수한 대체식단으로 하루 약 800칼로리 셰이크를 먹었다. 다른 그룹은 평소 습관과 체중을 유지한 대조군이었다. 연구 기간을 전후로 모든 참여자에 대한 장 세균 분석을 실시했다.
3. 박근혜 전 비서 “이준석은 염치 없음의 강을 넘어달라”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서진이 박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부탁한데 이어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염치 없음의 강을 넘어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 비서진은 4일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는 저희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달라”면서 4년 반 가까운 시간을 박 전 대통령이 독방에 수감돼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서진은 “이미 고희를 넘긴 박 전 대통령에게 더 이상 인고의 시간을 강요하는 것은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돼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역사의 법정에서 오늘의 평가가 내일도 지속된다는 법은 없다”고 주장했다.
4. 올해 수능 백신접종 안 해도 응시한다...점심때만 책상 칸막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졸업생 등 나머지 수험생들도 오는 10일 1차 접종을 시작해 다음 달 11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수능 시험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험생은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지난해는 시험 시간에도 책상 칸막이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가 설치됩니다.
출처: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