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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6.20 (1)

행복한짱짱이 2021. 6. 20. 18:08

 


1. 쿠팡 물류센터 화재···그리고 창업자 김범석 의장 책임론

 

 모두가 간절히 기적을 바랐지만, 김동식(52) 구조대장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530분경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6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1120분경 화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동료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창고에 쌓인 각종 적재물이 무너지며 불길이 세졌고, 동료들을 먼저 내보낸 김 대장은 결국 건물 안에 홀로 고립됐었죠. 곧바로 김 대장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뤄졌지만, 포장재를 비롯해 건물 곳곳에 쌓인 가연물질 탓에 불길이 거세지면서 구조작업은 얼마 안 가 중단됐습니다.

 

 

2. 바이든도 3개국 갔는데에만 따라붙는 질문 "지금? ? ?"

 

 67일과 78. 방문국 수는 3개국으로 같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이야기다. 기간도 비슷하고, 3개국을 방문한 건 똑같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순방에만 이런 질문이 따라붙는다. “지금? ? ?” 11~13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까지는 두 정상의 일정이 같았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로 가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정상회의를 진행했고,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했다. 퍼스트 레이디인 질 바이든 여사는 G7 정상회의 일정 뒤 곧바로 미국으로 귀국했다.

 

 

3. 수강생 명단 · 메모 발견피해 여성 더 있을 듯

 

 서울에서 운전강사가 여성 수강생들을 불법 촬영했다는 소식, 어제(18) 전해드렸습니다. 그동안 이 차로 운전을 배운 수백 명 수강생들은 불쾌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수강생 명단과 메모를 확보하고, 추가 범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성 수강생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운전연수강사 A . 이 강사의 차량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가르친 여성 수강생들의 명단이 발견됐습니다. 또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20여 명의 이름을 적은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이 명단을 그동안 자신과 교제한 여성들이라고 진술했습니다.

 

 

4. "주말지나면 20억 찍을걸요?"GTX에 요동치는 의왕·인덕원 집값

 

 "주말만 지나 보세요, 20억원은 될 걸요? 어차피 살 거라면 지금 사시는 게 나아요." 인덕원역 인근 푸르지오 엘센트로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벨 속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덕원역이 C 노선에 추가되는 것은 지역에서는 누구나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도 "전화 문의가 많아 아침부터 바쁘다"고 반색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5. 법원이 손들어준 자사고, 정부는 문닫으라니참담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광고라도 하고 싶었다.‘서울 ○○고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입니다.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지정 취소 처분을 했지만 우린 항소했고 아직 취소 처분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우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린 자사고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법원까지 갈 겁니다. 그러니 학교를 믿고 자녀를 맡겨 주십시오.’ 학교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학부모들은 늘 같은 질문을 했다. “거기 자사고 취소되지 않았어요?” “가고는 싶은데. 우리 애가 입학한 뒤 1심에서 패소하면 어떻게 되나요?”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