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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6.16 (1)

행복한짱짱이 2021. 6. 16. 20:12

1.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우선권 행사 예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가 골프장 관리 및 부동산 임대업체 성정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성정의 관계사 대국건설산업 고위관계자는 오늘(16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회사는 인수를 확정했고 매수권 행사를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 공개 입찰에서는 쌍방울그룹이 단독 입찰해 우선매수권을 가진 성정과 본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성정은 다음 달 2일까지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2. "7월부터 50대 접종…나머지 연령대 8월부터"

 

다음 달 시작될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50대부터 우선 진행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3분기 접종 계획을 내일(1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50대까지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나머지 연령대는 8월 정도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종류는 공급 상황과 시기를 고려해 월별로 결정할 예정이라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중 5059세 일반인 대상 접종을 진행한 뒤 만 1849세 일반인 접종은 연령 구분 없이 8월부터 한꺼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롯데리아 감자튀김 판매 중단…맥도날드 'BTS세트' 때문?

 

최근 맥도날드가 선보인 'BTS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감자 수급이 부족해진 탓에 타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 제품 판매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상 운송이 불안정해 감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장에 따라 감자 재고가 소진될 경우 감자 단품 판매는 일시 중단된다"고 알렸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치즈스틱으로 바꿔 제공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감자 수급이 불안정한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해상 운송 불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일각에선 BTS세트 인기 때문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4. 세계는 6G경쟁… 주도권 확보나선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동통신 기술 시장은 단기간에 환경이 급변하는 호흡이 빠른 동네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6G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GHz~10 THz 사이의 주파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이번 시연 성공은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것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평가다.

 

출처: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