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6.11 (4)
1. “한복이 중국옷? 천만에!”…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한복 광고 뜬다
지난해 중국의 누리꾼들이 우리 한복을 두고 명나라의 의상을 한국이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우리 문화유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영상 광고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국가에서 선보입니다.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광고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과 태국, 호주, 남아공에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2. 멀쩡하다 간밤에 몽둥이질 당했다"…얀센 접종자 반전 후기
직장인 강모(32ㆍ서울 서초구)씨는 10일 오전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강씨는 “접종 직후엔 아무렇지 않더니 접종 10시간쯤 지나자 몸살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간밤에 온몸이 몽둥이로 두드려 맞은 듯 쑤시고 결리고 아팠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11일 백신휴가를 냈다고 한다. 그는 “미리 준비해둔 진통제를 먹고 쉬었더니 나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신작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가 한국을 비롯해 일본·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 출시와 함께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10일 '제2의 나라'를 한국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다. 6시간 만에 거둔 성과다. 정식 출시된 이날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출시한 대만·홍콩·마카오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당일 대만·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마카오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8위(9일 오전 7시 기준), 인기 1위를 차지했다.
4. 밀크티 등 하루 1ℓ씩 마신 9살 소녀…끔찍한 결과
밀크티와 콜라 등 당분 함유량이 높은 음료를 하루에 1리터씩 마신 초등생이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최근 구이린시에 위치한 인민병원에 A 양(9)이 통풍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진행했다. 입원 전, 해당 병원 판춘웨이 센터장은 A 양의 무릎 관절이 빨갛게 부어있는 등의 증상을 보고는 통풍 진단을 내린 뒤 부모에게 관련 검사를 더 해볼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A 양 부모는 “어린 아이가 무슨 통풍이냐”면서 의사 말을 귀담아듣지 않은 채 진통제만 처방해달라고 요구하고는 병원을 떠났다. 수일이 지나도 A 양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무릎 관절에 이어 손가락까지 퉁퉁 부어오른 것이다. 결국 A 양의 아버지는 병원을 다시 찾아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다”면서 관련 검사를 받았다.
출처: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