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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6.03 (4)

행복한짱짱이 2021. 6. 3. 20:55

1. [단독] 허경환 소송 이긴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 매물로 나온다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으로 유명한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온다. 동종 업체 중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위기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최근 매각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했다. 잠재 인수 후보군에 회사 개괄을 안내하기 위한 티저레터를 만들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입찰 시점을 저울질 중이다. 한 시장 관계자는 "대주주가 매각을 서두르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원매자들 문의와 요청이 많아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UX 컨설팅 업체로 출발했다. 2011년 '아임닭'을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육가공식품 제조·판매로 바꿨다. 아임닭은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고 천연재료만 사용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다. '랭킹닭컴'과 함께 닭가슴살 시장 절대 강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11번가'와 '티몬'을 통한 매출 비중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2. "이런 상황 본적 없어" 머스크도 놀랐다…테슬라 어려움 토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용 반도체칩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팬더믹 초기에 발생한) 화장지 사재기 현상과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머스크 CEO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마이크로컨트롤러(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칩에 있다"면서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칩이 부족하단 두려움에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초과 주문을 하고 있다"며 "엄청난 규모로 사들이는 화장지 부족 현상과 같다. 장기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전날에도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주요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테슬라 전기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압박이 심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3. 혼례 중 신부 숨지자 옆방 옮겨두고, 처제와 결혼한 인도 신랑

 

인도의 한 남성이 결혼식 도중 신부가 사망하자 시신을 옆방으로 옮긴 뒤 그 신부의 여동생과 결혼식을 그대로 강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뉴욕포스트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에타와시의 한 마을에서 신부 수라비가 신랑 만제시 쿠마르와의 결혼식을 올리던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직전까지 둘은 힌두교 전통에 따른 예식 절차를 일부 진행하고 화환 교환을 앞둔 상태였다. 호출을 받고 달려온 의사는 현장에서 수라비가 사망했다고 진단했다.

 

4. "운좋게 한국 태어나 백신 무료" 온라인서 코백스 기부 릴레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거나 접종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코백스 기부 행렬 움직임이 일고 있다. 코백스는 코백스 퍼실리티가 공식 명칭으로,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일 "운이 좋아 한국에 태어났고 그 덕분에 코로나 백신까지 빠르게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다"면서 "함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중저소득국가를 위한 백신 기구인 코백스에 기부했다"는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주목 받았다. 또 다른 네티즌도 "2차까지 예방 접종을 마친 기념으로 코백스에 50달러를 기부했다"며 "백신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더 공급되길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코백스는 지난달 27일 성명서를 통해 "저소득국가의 백신 접종률을 30%까지 끌어올리려면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