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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5.31 (1)

행복한짱짱이 2021. 5. 31. 20:17

1. KT, 안산시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건립 위한 MOU 체결

 

KT가 안산시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의 세부 내용은 스마트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IDC 연구개발(R&D)센터 개발사업 추진 사회간접시설 확충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MOU를 기점으로 KT와 안산시는 특수목적법인인 ㈜안산아이디씨와 협력해 안산IDC(가칭)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 IDC 건립을 위해 KT IDC R&D센터 건립과 운용, 안정적인 통신망 및 향후 입주수요 확보를 협력하며 안산시는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련 부지를 검토하고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안산아이디씨는 해외자본 투자유치 등을 주도한다.

 

2. 확진자 급증한 대만, 중국산 백신 도입 논란…‘국공합작’ 비유도

 

한때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만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놓고 내분에 시달리고 있다. 반중 성향이 강한 집권 민진당은 중국산 백신 도입을 반대하고 있으나 제1야당 국민당은 중국 민간단체를 이용해 백신을 제공받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민당의 중국산 백신 도입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국민당과 공산당이 손을 잡았던 ‘국공합작’에 비유하고 있다. 중양통신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국민당 산하 조직인 쑨원(孫文)학교의 장야중(張亞中) 교장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양안동방문화센터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000만회 분을 기증받기로 합의했다”며 “전량을 위생부에 위탁해 국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500만회 분은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 백신, 나머지 500만회 분은 중국 제약사 푸싱의약그룹이 공급하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이다.

 

3. 리니지형제에 트릭스터M까지… 모바일게임 `엔씨 천하`

 

엔씨소프트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 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트릭스터 M'이 흥행에 성공하며 '리니지 형제' 게임과 함께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한 데다, 내달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 소울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정 업체 게임이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의 1위부터 4위까지 독식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 형제(리니지M, 리니지2M)와 트릭스터M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부분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하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귀여운 리니지로 불리는 신작 트릭스터M이 3위로 그 뒤를 잇는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물이 구글 매출 부문 1~3위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 “일회용 수저 없다고 배달 별점 테러 안 돼요” 내일부터 요청한 사람만 준다

 

“일회용 수저·젓가락 안 주셔도 돼요→일회용 수저 젓가락 필요해요!” 내일 6월 1일부터 포장·배달 주문시 별도로 일회용 식기류를 요청해야만 제공이 되는 제도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일회용 수저, 포크 등 안 주셔도 돼요”에 체크시 제공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반대로 별도 요청을 해야만 제공되는 것으로 바뀐다. 하루 평균 수백만개가 버려지는 배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환이다. 하지만 사장님들의 우려도 만만치 않다. 해당 정책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으면, 가게의 ‘불친절’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3사는 다음달 1일부터 배달앱 내에 일회용 수저와 젓가락 등 식기류를 별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