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5.28 (2)
1. “비트코인 0원 될 수 있다” 악몽의 경고…애플이 희망?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28일 또 다시 일제히 폭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진짜 ‘끝물’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애플이 가상자산 관련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애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선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이날 오후 4시까지 최저 4080만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한화 4500만원(코인마켓캡 기준)에서 4%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선 하락폭이 더 컸다. 빗썸 기준 4770만원에서 4375만원까지 7% 가까이 급락했다.
2. 네이버,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플랫폼 '문피아' 인수 추진
네이버가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를 추진 중이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부 국내 사모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문피아 경영권 인수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문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으로, 최근 인기를 끈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을 연재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웹소설과 동명 웹툰은 네이버에서도 연재됐다. 네이버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외 IP(지적재산) 선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 게임빌-컴투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과 컴투스가 ‘어린이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공익 캠페인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슬로건을 널리 알리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게임빌 컴투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고자 지역 내 아동센터에 교통안전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게임빌 컴투스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4. '귀멸의 칼날+플스5'…넷플릭스가 된 전자왕국 소니
소니는 일본이 패망한 이듬해 도쿄통신공업으로 창업해 75년이나 된 오래된 기업입니다. 1955년 트랜지스터 라디오 TR-55가 미국에서 흥행한 걸 계기로 전자기기 개발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쓴 회사죠. 지금의 소니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최초' 기록을 양산한 기술 기업이었습니다. 1979년 등장이후 3억4천만 대가 팔린 X세대 감성의 워크맨, 68년 트리니트론 컬러TV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테이프레코터, 최초의 가정용VTR, 최초의 컴팩트 디스크 플레이어 등 독창성과 기술력으로 인정 받았던 곳이죠. 소니 연구원이던 에리카 레오나 씨는 반도체 개발 공로로 7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해 '회사원 노벨상'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