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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021.05.18 (1)

행복한짱짱이 2021. 5. 18. 19:44

1. 대기오염 주범 이산화질소, 파킨슨병 발병 위험 41% ↑

 

자동차 배기가스나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인데요. 이산화질소에 평소 얼마나 많이 노출됐느냐에 따라 파킨슨병 발병률이 최대 40% 넘게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정선주 교수팀이 서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일반 성인 8만여 명을 9년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 이산화질소 농도 상위 25% 환경에 노출된 성인은 이산화질소 하위 25% 노출 성인보다 파킨슨병 발병률이 41%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산화질소가 뇌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외부와 직접 맞닿은 후각신경에 독성을 일으켜 생긴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로 타고 들어가 파킨슨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 SKT 티맵모빌리티, 물류 스타트업 '와이피엘' 790억원에 인수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화물차 중심의 중간물류(Middle-mile) 솔루션 기업 와이엘피(YLP)를 인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와이엘피 발행주식총수(168012주)를 총 790억원에 취득, 지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이다. 현금 556억원을 들여 지분 70.38%를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티맵모빌리티가 신주를 발행해 기존 와이엘피 주주들과 1대 5.3788007 비율로 주식 교환 방식으로 취득했다. 와이엘피는 2016년 설립된 중간 물류 스타트업이다. 핵심 서비스는 중간물류 전용 물류 IT 주선 서비스다. 화주가 온라인으로 와이엘피에 배차를 요청해 온라인 결제를 마치면 배차해주는 시스템이다. 수기로 처리했던 차량 수급과 암암리에 진행되던 비용 정산 등 관리 제반 업무를 전산·자동화시켰다.

 

3. “삼성폰을 해외 직구로 사다니…” 역차별에 돈 더 쓰는 LTE 고객들

 

지난 3월 공개된 삼성전자의 역대급 가성비 스마트폰 갤럭시A52 LTE 버전이 결국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5G 모델은 이르면 내달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지만, 굳이 5G 스마트폰을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일부 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해외 직구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LTE 모델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 스마트폰을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A52 스마트폰은 해외 직구를 통해 40만원 중후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가 349유로(약 47만원)로 책정된 갤럭시A52 LTE 버전은 미국 현지에서 30만원 후반대로 할인돼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에 수만원의 배송 비용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4. 버즈빌 "초개인화 AI 광고기술 특허등록"

 

리워드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인 버즈빌이 "인공지능(AI) 기반 '다이내믹 리워드' 기술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내믹 리워드 기술은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구매 시점을 예측해 전환할 확률이 높은 시점에 리워드를 지급해 전환율을 높이거나 과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 추가 구매를 유도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버즈빌은 "사용자가 광고에 참여해 매번 같은 양의 리워드를 획득하면 광고의 내용보다 리워드에만 집중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광고주에게 더 높은 광고 전환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버즈빌은 지난 2월에도 AI 기반 광고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리워드 광고의 체리피커(열매만 먹고 곧바로 떠나는 소비자)와 부정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구분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AI 기반의 부정 사용자 필터링 기술이다.

 

출처: news.naver.com